[뉴스큐] '공교육 멈춤' 다음 날...교육부-교원단체 간담회 / YTN

2023-09-05 439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황유진 교사노조연맹 정책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요약해보면 어제 서이초 선생님의 49재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추모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교육부와 교원 단체의 간담회가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함께했죠. 황유진 교사노조연맹 정책처장과 오늘 간담회에서 나왔던 주요 내용과 교사들이 요구하는 실효성 있는 교권 회복 방안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번에 킬러문항 배제 논란, 그리고 나이스 문제로 이 자리에서 뵈었는데 오늘은 또 공교육 멈춤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이주호 장관과 면담 자리에 함께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직접 소개해 주시죠.

[황유진]
그동안 선생님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는 반성이 있었고요. 그것으로 인해서 이번에 9.4 공교육 멈춤에 대해서 파면 징계를 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바가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 일체 징계는 없다, 그리고 갈등을 유발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사노조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교육이 이렇게 엉망이 된 것은 현장의 목소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제대로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요구를 계속 하셨고, 그래서 2주 전에 교육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현장 교사를 교육 정책에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TF를 운영해달라고 요구했었는데요. 그 부분을 적극 수용을 하여 이번에는 주1회 정례적으로 꼭 교육부 장관이 현장 교사와 만나겠다라고 약속하였습니다.


교원단체 요구도 어느 정도 있었고, 그런 부분이 반영이 돼서 오늘 입장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발전적으로 입장이 가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황유진]
그렇죠. 그전에는 저희가 목소리를 낼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를 낸다 하더라도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7월 18일 이후로 선생님들의 이런 움직임에 주목을 하면서 교육 당국의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주1회, 언론 통해서 확인된 내용은 주1회 장관이 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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